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를 법정단체로 지정하는 법안이 한국 국회에 제출됐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지난 26일 월드옥타를 대통령 자문과 해외 경제 네트워크 구축 등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법정단체로 지정하는 내용의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월드옥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국가·지자체 보조금과 민간 기부 등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운영·관리 체계를 제도화하려는 목적이다.
김 의원은 “재외동포 경제인은 세계 각지에서 한국 경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법안 통과로 월드옥타가 명실상부한 ‘경제 7단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1년 창립한 월드옥타는 73개국 153개 지회에서 7000여 명이 활동하는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해외 진출 중소기업 지원, 청년 해외취업 연계, 모국 상품 수출 확대 등 민간 경제외교를 이끌어 왔지만, 법적 지위 부재로 정부 협력과 재정 안정에 한계를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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