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시즌2 제작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넷플릭스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약칭 케데헌)' 시즌2 제작을 위해 제작사 소니스튜디오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케데헌'은 케이팝 슈퍼스타인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다. 한국계 교포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을 맡아 K팝 아이돌 그룹들을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문화를 경쾌하게 재해석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케데헌'은 지난 27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 기준으로 누적 시청수 2억 3600만을 돌파하며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많이 본 영화에 올랐다. 당시 누적 시청 시간은 3억 9330만 시간에 달해 인기를 짐작케 했다.
더불어 영화의 OST '골든'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이 밖에도 스페셜 이벤트 형식의 '케데헌' 싱어롱 특별 상영이 북미 극장에서 진행돼 현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기록 중이다.
다만 '케데헌' 시즌2의 구체적인 제작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케기 강 감독 또한 최근 국내 취재진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속편 제작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