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가수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전처와 이혼한 사실을 밝힌 가운데, 여전히 한 집에서 동거 중이라는 고백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데 오랜 친구 배우 이종혁이 “이혼을 예상했다”고 밝혀, 윤민수의 결혼생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앞서 윤민수는 지난 24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처와 여전히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났지만, 자녀와의 생활을 함께하며 친구 같은 동반자로 남아 있다는 것. 윤민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혼 기사가 작년에 나왔지만, 실제 서류 정리는 두 달 정도 됐다. 연락도 하고, 아직 같이 지낸다”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할리우드"라는 반응도 나왔다.
특히 윤민수는 “너무 어릴 때 결혼해서 그랬나, 이혼 후에는 각자의 삶을 응원하며 친구처럼 지낸다. 얼마 전엔 가족 여행도 다녀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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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사실 이혼 후에도 한 집에 같이 지내고 있다. 집을 정리해야 해서”라며 쿨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처와는 주로 자녀 관련 의사소통만 한다는 그는 “한두 해 같이 산 것도 아니고, 집에서 마주쳐도 그냥 친구 같고 그렇다”고 덤덤하게 덧붙였다.
이 가운데 오는 31일 방송에서는 윤민수가 12년 전 국민 예능 ‘아빠 어디 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종혁을 만나는 모습을 예고했다. 오랜 친구인 이종혁은 윤민수의 결혼 생활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이혼을 예상했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 모습. 과거 부부 동반 모임을 자주 가졌던 두 사람의 이야기도 공개되며, “여자들끼리는 여전히 자주 만난다”라며 윤민수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윤민수도 질세라 이종혁의 은밀한 비밀을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방송 소식에 “부부 동반 모임이 어땠길래ㅋㅋ”, “왜 그런 예상을 했을까 갑자기 궁금하다”, “완전 찐친 맞다, 저런 말도 방송에서 하다니”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