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절친과 꾸밈 정도 100으로 만나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혤’s클럽’ 코너에는 배우 공명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혜리는 “‘고백의 역사’ 제가 또 미리 예고편 보고 왔다. 너가 이런 장르를 한 적이 있나”라며 ‘생각보다 없다. 이미지적으로 되게 청춘, 푸릇푸릇한 이런 싱그러운 느낌이 있는데 작품적으로 진짜 잘 없었던 것 같다”라고 물었다.
공명은 “이렇게 아예 정통으로 ‘청춘 로맨스’라는 느낌으로는 없었던 것 같다”라고 했고, 혜리는 “티저만 봐도 간질간질하고 너무 귀엽고 좋더라”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또 혜리는 “데뷔한 지 12~13년 됐는데 내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연기를 할지 지금까지 어떻게 해왔을 지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명은 “너도 혹시 달라졌니? 30대가 되면서 ‘어떻게 해야지’라는 생각이 좀 바뀌었냐”라고 되물었다.
혜리는 “난 약간 다른 사람들이 스물아홉, 서른 때 사람들이 되게 막 생각들도 많아진다고 하고 약간 과도기 같은 느낌이 있다고 하잖아.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던 것 같다. 별 생각 없다가 ‘아 맞다 다른 사람들이 이럴 때 고민을 많이 하던데 나도 해야지’ 이러고 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나는 거의 비슷한 것 같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그러자 공명은 “그렇게 따져보면 나는 그 시기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 군대에서 이제 그 시간이 그때 주어져 가지고 연기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옛날에 내가 너한테 애기 했던 것 같은데 30대 되면 막 ‘어차피 다 씹어 먹을 거니까’”라고 떠올렸다.
혜리는 “했다. 많이 했어. 얘가 왜 이러나 했지”라고 웃었고, 공명은 “그때 막 그런 애기를 했잖아. 그니까 ‘내가 그랬었지’ 생각이 들면서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나가야 될까 고민을 많이 했고 배우로서 내가 가장 잘 보여드릴 수 있는 이미지랑 모습을 다양한 캐릭터로 많이 보여드리자 내가 지금 생각하는 30대다. 그러면서 ‘내 걸 찾아가겠지’라는 걸 생각하고 있다. 지금이 좋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