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 3x3 올팍투어 시즌2 결선이 29일 오후 한국외대 오바마홀 특설코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유일한 해외초청팀 상하이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린 상하이는 10강 첫 경기에서 고전 끝에 한솔레미콘을 21-18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두 팀은 종료 1분 17초전까지 18-18로 맞섰다. 궈한유가 결정적인 2점슛을 꽂았다. 시하우동이 결승 레이업슛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를 마친 시하우동은 “중국에서 왔다. 포지션은 따로 없고 29살이다. 주최측의 초청으로 한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마지막에 내 득점으로 이겨서 기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우승후보로 불린 상하이가 첫 경기부터 고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어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와서 피곤하다. 중국과 다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았다. 한국팀에 대한 분석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상하이가 우승하려면 세 경기를 더 이겨야 하는 강행군이다. 시하우동은 “힘들지만 화이팅하겠다”면서 우승을 정조준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