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심권호의 전성기와 달라진 근황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심권호는 배우 박효준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버거형'에 출연했다. 이 가운데 전성기 시절을 찾아보기 힘든 심권호의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권호는 지난 2000년 제27회 시드니 올림픽에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금메달을 획득한 스포츠 영웅이다. 이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그는 높은 인기 만큼 구설수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난 2021년 방송된 MBN 예능 '특종세상'에서는 알코올 의존증 루머에 대해 "소문이 이상하게 났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심권호의 근황이 드러난 상황. 유독 안색이 어두운 듯한 심권호의 모습이 우려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아냈던 것이다. 덩달아 심권호의 건강과 근황을 걱정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사진]OSEN DB.
이에 현재 심권호에게 레슬링을 배우고 있다는 제자 윤희성이 SNS를 통해 스승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특히 "스승님과 가족처럼 그렇게 지내고 있다. 인터넷에 이런저런 말 같지도 않은 소문들이 많이 돌고 있다. 제 스승님 심권호 저 윤희성의 지원 만으로도 나라에서 챙겨주는 그 이상의 몇 배 몇십 배는 한다.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고 힘들 수 없고 잘 지내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또한 "얼굴 안색이 안 좋은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과거 정말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던 그 영광의 흔적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자 윤희성은 한번 더 심권호와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주말 동안 스승님 관련으로 많은 분들과 만났고 또 통화를 했다. 저의 언행들로 스승님의 명성에 금이 가지 않게 앞으로는 조금 더 모든 것들에 신중하겠다"라는 것.
더불어 그는 "이번에 여러 가지로 시끄러웠는데 하나, 둘 바로잡고 있다. 유튜브라는 공간이 법적 대응이 쉽지는 않겠지만 도움을 주시겠다며 찾아주신 저보다 더 능력 있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 서둘러 보고자 한다. 유튜버들의 모든 활동을 최대한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한다. 그들의 일이니까요 그래서 가능한 선에서 먼저 지인이나 메일을 통해 연락을 드리고 게시물 삭제 요청을 드리겠다. 그래도 어렵다면 그 뒤에 사건 진행을 한다. 악플들에 대해서는 모두를 잡기는 힘들겠지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베스트로 한두 놈 잡아서 제대로 다뤄보겠다"라며 스승 심권호의 근황과 관련된 루머와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