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사 남편, 확 변했다? 주방정리에 "직접해" ('편스토랑')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배우 이정현이 남편과의 현실 부부 케미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KBS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제철 홍게 요리에 도전하는 이정현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현은 홍게찜을 위해 남편에게 손질을 부탁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강우는 “저건 남자가 해야 한다”고 거들었지만, 정작 남편은 “직접 해”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이정현은 굳은 표정으로 “자기가 해야지, 나는 살아있는 건 못 만진다”고 맞서 결국 남편이 손질을 맡게 됐다.

요리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던 부부의 케미는 곳곳에서 드러났다. 이정현이 “냄비 가져와라”라고 주문하자 남편은 “직접 가져와라”고 투덜대면서도 결국 다 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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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은 의자를 챙겨주고 마사지를 해주는 다정함을 보였지만, 힘 조절에 실패하자 이정현이 “아프다”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멈추지 않자 “죽을래?”라며 째려봐 폭소를 유발했다. 출연진들은 “남편이 아니라 아들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철판구이 요리에 나선 이정현은 가정집에서 불쇼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뒷정리는 남편의 몫이었다. 남편은 “오늘은 내가 안 닦고 본인이 직접 하라고 할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이정현의 단호한 “닦아라” 한마디에 불과 3초 만에 철판을 닦으러 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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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