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호주 시드니 달링 하버에서 열린 ‘TCS 시드니 마라톤 10km’ 참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 정윤 군과 나란히 번호표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둘째 임신 중임에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오며 이번 대회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시영은 “정윤아, 뱃속에 동생까지 셋이 함께 잘 뛰어보자. 꼭 완주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앞서 이시영은 SNS를 통해 “그동안 산전 운동도 열심히 했고, 산부인과 담당 교수님께 허락도 받았다. 컨디셔닝 코치님도 함께한다”며 안전에 대한 준비 과정을 전한 바 있다. 또 첫째 임신 당시에도 하프 마라톤까지 3차례 참가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 10km 도전을 가볍게 즐기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진짜 슈퍼맘이다”, “임신 중에도 이렇게 건강 관리하는 모습 멋지다”, “아들과 함께 뛰는 모습 너무 훈훈하다”, “완주도 좋지만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