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52세 션, 못 말리는 러닝 사랑..“코로나 때, 테라스에서 왕복 풀코스 완주” (‘나혼산’)

OSEN

2025.08.29 08:4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션이 이끌고 있는 러닝 크루를 만났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광기의 ‘미라클 데이’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벽 4시, 알람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기안84는 한숨을 쉬며 기상했다. 그는 “요즘에 간간이 그 시간에 일어난다. 새벽 5시에 약속이 있는 날이어서 원래 그 시간에 무조건 자는 시간이다. 조금 훈련을 하다보면 하루가 길게 보낼 수 있는 날이 언젠가 오지 않을까. 새벽을 일찍 일어나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후 한강공원에 도착한 기안84는 “새벽 5시 약속은 사람들과 한강에서 달리기를 한 날이다”라며 가수 션이 이끌고 있는 언노운 크루를 만났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기안84는 션에 대해 “달리기 선수분들이 400~500km 뛴다. 근데 션 형님은 더 뛴다. 많이 뛰면 700km다. 한 달에 선수들보다 더 많이 뛴다. 코로나 때는 대회를 못 나가니까 테라스에서 왕복으로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하더라”리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저는 저녁에 만나서 뛴 적있는데 새벽에 뛴 적 있는데 오라고 해서 훈련소에서 새벽에 일어나는 기분이다. 이불 속이 너무 따뜻해. 오히려 강압적이거나 무서운 사람이면 안 갔을 텐데 사람 좋은 느낌으로 빨리 와요. 이런 느낌”이라며 새벽 러닝에 참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