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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팻맨 스쿠프 1주기, 공연중 무대에서 쓰러진 그래미상 수상자 [Oh!llywood]

OSEN

2025.08.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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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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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미국 래퍼 고(故) 팻맨 스쿠프가 공연 중 세상을 떠난지 1주기를 맞았다. 

팻맨 스쿠프는 지난해 8월 30일 미국 코네티컷주 햄덴에서 진행된 공연 도중 무대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향년 53세로 사망했다. 

팻맨 스쿠프가 공연 중이던 무대에서 쓰러져 그대로 다시 일어나지 못했던 터. 해당 장면은 SNS 영상을 통해 확산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상의 탈의를 한 팻맨 스쿠프가 DJ 부스 플랫폼으로 올라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던 중 쓰러졌다.

사인은 곧바로 알려지지 못했다. 이후 뒤늦게 외신들에 의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인은 고혈압 및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이었다. 이에 당시 외신들은 제 삼자의 음모가 의심되지 않은 사망사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고인의 소속사였던 MN2S 측은 "우리 친구 팻맨 스쿠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가슴이 아프다. 스쿠프는 전 세계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의 목소리, 에너지, 위대한 인격은 업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그의 유산은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통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팻맨 스쿠프는 지난 1999년 데뷔한 미국의 유명 래퍼로 DJ와 음악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2003년 발표한 곡 'Be Faithful'이 특히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05년 미국 래퍼 미시 엘리엇의 'Lose Control'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함께 그래미상을 받은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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