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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이정현 "신혼여행가서도 울어..母업고 다닌 남편, 고맙다" ('편스토랑')

OSEN

2025.08.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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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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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에서도 눈물…이정현, 남편에게 뒤늦게 전한 고마움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정현이 ‘편스토랑’에서 신혼 초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제철 홍게 요리에 도전하는 이정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홍게 손질을 두고 티격태격하던 부부는 어느새 결혼 초반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정현은 “임신하면서 예민해져 사소한 걸로도 싸움이 시작됐다”며 “신혼 2년 내내 무언가 일이 터졌다”고 고백했다. 특히 2019년 결혼과 동시에 친정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접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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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혼여행 가서도 울었다. 바쁜 스케줄을 마치고 떠난 여행이었는데 마음이 무거웠다”며 “사실 신혼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일주일마다 엄마랑 여행을 갔다. 그때 남편이 휴가까지 내고 함께 했다. 우리 엄마가 걷지 못하실 땐 직접 업어 다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정현은 “그때 신랑에게 정말 고마웠다. 결혼하고 좋은 건 결국 남편이 곁에 있어 큰 힘이 된 것”이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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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남편 진짜 든든하다”, “이정현 씨 말 듣는데 눈물 났다”, “신혼여행보다 더 값진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부부 케미가 찐이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편스토랑,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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