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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고민시, 학폭 의혹 재차 부인 “철없던 학창시절…누명 떠안을 수 없다”[종합]

OSEN

2025.08.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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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배우 고민시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배우 고민시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고민시가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하게 입장을 밝혔다. 약 3개월 전 불거진 학폭 의혹 이후 침묵을 지켜온 그는, 수사 결과를 기다리던 끝에 직접 목소리를 낸 것이다.

고민시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몇 달 동안 수사 결과만을 기다리며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나 더 이상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철없이 학창 시절을 보낸 학생이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다. 부족했던 시절을 후회하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과거가 불완전했다고 해서 누명까지 떠안을 수는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학폭 의혹은 중학교 시절 신체적 폭력, 금품 갈취, 조롱과 협박 등이 포함된 구체적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고민시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지만, 피해를 주장한 이들은 입장 표명을 촉구해왔다.

[OSEN=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오리지널 ‘당신의 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배우 고민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08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오리지널 ‘당신의 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배우 고민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08 /[email protected]


이에 대해 고민시는 “단언컨대 학교폭력을 한 사실이 없다.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의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학폭을 입증할 만한 뚜렷한 정황도 없다”고 못 박았다. 또 “가해자가 아님을 증명할 자료를 모두 제출했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허위 폭로에 대해서도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학교폭력은 반드시 엄격히 처벌받아야 할 사회 문제”라면서도 “그러나 이를 악용해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것은 본질을 흐리고 진정한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거짓이 사실처럼 단정 지어지는 인터넷 사회의 잔인함을 모두가 알았으면 한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민시는 최근 출연작인 드라마 ‘당신의 맛’이 넷플릭스 53개국 TOP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종영 인터뷰가 취소되고 차기작에서도 하차한 상황이다. 현재 경찰의 수사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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