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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에 밥 많이 얻어먹어..전역 후 일에 집중"[핫피플]

OSEN

2025.08.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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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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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지난 30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너네.. 웃긴 애들이었구나? 국내 최정상들의 예능 신고식”이라는 제목으로 포레스텔라가 출연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지석진은 포레스텔라 멤버들을 반갑게 맞으면서 “얼만 전에 연아 씨랑 같이 방송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우림은 “안 그래도 들었다. ‘지석진 선배님이 제일 말이 많으시던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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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예인도 김연아에 대해서 “저도 너무 너무 보고 싶다. 정말 정말 옛날에 공연 같은 걸 하셨는데 우리도 러블리즈로 행사를 같 적이 있다. 대기실 복도에 혼자 서 계시는데 너무 예쁘시더라”라고 말했다. 고우림은 예인이 김연아를 본 적이 있다며 ‘예쁘다’고 말하자 흐뭇하게 웃기도 했다. 

고우림은 전역 후 포레스텔라 활동을 매진 중으로, 이들의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고우림은 “감사하게도 전석 매진이다. 안 그래도 걱정이 많았다. 물론 제가 없는 동안 나머지 멤버 셋이서 열심히 활동했지만, 완전체를 1년 반 동안 잘 기다려주셨을까, 오픈하자 마자 예매를 해주셔서”라며 고마워했다. 

이에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우림 씨 군대에 가 있을 동안 저희 세 명이 되게 열심히 활동했다. 그때 인기의 척도가. 우림이 없으면 우리가 안 되는 구나. 굉장히 애타게 기다렸다”라며, “저희는 항상 그렇게 말했었다. 너는 일 안 해도 되니까 최전방 공격수만 맡아라. 우리가 뒤에서 지원사격할테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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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고우림의 낮고 굵은 목소리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고우림은 “그때 당시에도 내 기억에 고음이 많이 안 났던 것 같다. 그런데 변성기가 지나고 나서 확 다운이 되고 성악 공부도 하고 그러니까 지금의 목소리가 형성되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은 “요리를 좋아한다”라며, “집에서도 가끔 한다. 파스타나 떡국을 좋아해서, 떡국을 끓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제가 요리하는 것보다 제가 많이 얻어먹는다. 전역하고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까”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아 바쁘다고 하더라. 그날도 얘기하더라. 본인은 한가한데, 신랑이 바쁘다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지편한세상’ 영상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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