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지드래곤과 가족이었다 “우리 안동 권가”[순간포착]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손태영은 30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에 ‘권상우가 손태영을 위해 14시간 날아 미국에 간 이유는? (GD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의 생일을 맞아 미국으로 날아갔다. 함께 생일파티를 하고 지인들에게도 축하를 받았다. 

이후 권상우 가족은 지드래곤 콘서트를 보러 갔다. 권상우는 “룩희가 어릴 때 내가 맨날 빅뱅 노래 틀어줬다. 5살 때부터 들었다. 유일하게 한국 가수 중에 좋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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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의 공연을 관람한 후 지드래곤과 인사한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권상우는 “가슴이 벅찼다”고, 손태영은 “처음 등장할 때 우리 아는 노래 나오니까 좋더라”라고 했다. 

권상우는 “역시 지드래곤. 우리 안동 권가”라며 지드래곤과 같은 집안임을 강조했다. 

룩희는 “제일 좋았다”라고 했고, 권상우는 “룩희는 내가 5살 때부터 빅뱅 노래를 들려줘서 노래방 가서도 빅뱅 노래만 불렀다. 너는 로보트처럼 완전 넋이 빠져서 보더라”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