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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임영웅 곡 저작권료 얼마길래..이적 “만날 때마다 사려고 기다려” (‘불후’)
OSEN
2025.08.3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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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이적이 임영웅 파워를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에는 임영웅과 함께 이적, 린, 로이킴, 조째즈,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가 출연해 2주간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날 이적이 등장하자 임영웅의 절친한 동생 전종혁도 팬심을 드러냈고, 임영웅은 이를 질투하면서 “어떻게 자리 바꿔줄까?”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적 역시 임영웅과 팬심으로 엮여있다고. 이적의 모친이 임영웅의 팬이라 “너는 임영웅한테 곡을 줘야해”라고 했고, 이후 실제로 임영웅의 곡 요청이 들어오자 어머니의 말을 떠올렸다고. 이렇게 만들어진 곡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였다고.
이에 이찬원은 “작사가 김이나 씨가 임영웅 씨에 작사를 선물했더니 가장 효자곡이 됐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적은 “저작권료라는 거 있잖아요. 김이나 씨는 작사만 했잖아요. 저는 이 노래 작사, 작곡을 다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만날 때마다 제가 뭘 사려고 기다리고 있다. 제가 그 이후로 7곡 정도를 써두고 있다. 근데 매번 녹음이 다 됐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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