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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볼볼볼→조기 강판’ 100만 달러 에이스, 어떻게 ‘볼넷왕’, ‘사구왕’ 금쪽이가 됐나

OSEN

2025.08.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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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콜어빈이 또 실망스런 투구로 조기 강판됐다. 메이저리그 28승 경력으로 에이스를 기대했는데, 볼넷왕이 됐다. 

콜어빈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4⅓이닝 7피안타 6사사구 6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팀 타선 덕분에 패전은 모면했다. 

1회초 두산이 2점을 뽑아 지원했는데, 콜어빈은 1회말 곧바로 3점을 허용했다. 안타, 볼넷, 희생번트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고 레이예스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가 됐다. 유강남에게 희생플라이, 윤동희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2-3 역전됐다. 

두산은 2회초 케이브가 스리런 홈런을 때려 5-3으로 뒤집었다. 하지만 콜어빈은 위태위태했다. 3회 1사 후 유강남의 2루타, 윤동희의 볼넷, 한태양의 내야 안타로 또 만루 위기가 됐다. 손성빈과 손호영을 연속 삼진으로 잡고 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4회 몸에 맞는 볼과 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가 됐고 레이예스에게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맞고, 유강남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허용했다. 

콜어빈은 5회 1사 후 손성빈에게 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투구 수가 103구였다. 구원투수 김정우가 안타와 내야 땅볼로 승계주자 실점을 허용하며 콜어빈은 6실점이 됐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와이스,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콜어빈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8.19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와이스,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콜어빈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08.19 /[email protected]


콜어빈은 지난 19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3이닝 5피안타 5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교체됐다. 4회 등판해 선두타자를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뒤 교체됐다. 투구 수가 71구였다. 

콜어빈은 지난 24일 KT전에서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만회했는데, 이날 롯데전에서는 다시 불안한 제구로 실망을 안겼다. 꾸준하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어빈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34경기(선발 93경기)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202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며 29경기(선발 16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한 현역 빅리거로 기대가 컸다. 

그러나 두산 유니폼을 입고 24경기(124⅓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 68개, 몸에 맞는 볼 16개다. 리그 투수들 중에서 볼넷 1위, 사구 1위다. 불명예 2관왕이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8월초 “최근 콜어빈이 던질 때 2회부터 불펜 투수를 대기시켰다”고 어려움을 하소연하기도 했다. 100만 달러(약 14억원) 전액 보장으로 1선발 에이스로 영입했는데, 기복이 심하고 제구 불안이 심하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콜어빈, NC는 김녹원이 선발로 나섰다.3회초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콜어빈 볼넷 허용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12 /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콜어빈, NC는 김녹원이 선발로 나섰다.3회초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콜어빈 볼넷 허용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5.08.12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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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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