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투수들이 잘 던지면 뭐하나, 칠 타자가 없는데…한화, 승승승승승패패 어쩌나 [오!쎈 대전]

OSEN

2025.08.30 09:3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대전, 최규한 기자]

[OSEN=대전, 최규한 기자]


[OSEN=대전, 손찬익 기자] 투수가 아무리 잘 던져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절대 이길 수 없는 게 야구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틀 연속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5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지난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5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선발 황준서가 2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7패째. 김종수, 조동욱, 윤산흠, 김범수, 박상원, 이태양 등 계투진의 활약은 그나마 위안거리. 

김경문 감독은 30일 경기에 앞서 “선발 투수가 내려가고 불펜 투수들이 잘 던지면 역전 기회가 많이 생기는데 어제는 상대 투수가 좋아서 그런지 그런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OSEN=대전, 이대선 기자]


한화는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공략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경문 감독은 후라도를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한화는 지명타자 손아섭-2루수 이도윤-좌익수 문현빈-3루수 노시환-우익수 이진영-1루수 김인환-포수 최재훈-유격수 심우준-중견수 이원석으로 타순을 짰다. 

한화의 바람과는 달리 선발 라인업 변경도 소용 없었다. 선발 와이스의 6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0-4 완패를 당했다. 삼성 선발 후라도에게 꽁꽁 묶인 게 패인이었다. 1회와 2회 선두 타자가 누상에 나갔지만 병살타로 흐름이 끊겼다. 

1회 선두 타자 손아섭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도윤의 2루수 병살타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2회에도 마찬가지. 2회 노시환이 볼넷을 골랐다. 이진영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계속된 1사 1루서 김인환이 유격수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OSEN=대전, 이대선 기자]


4회 첫 타자로 나선 손아섭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도윤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처음으로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를 보낸 한화. 더욱이 상위 타선으로 연결되기에 기대가 컸다. 하지만 문현빈과 노시환 모두 외야 뜬공으로 고개를 떨궜다.

7회에도 이도윤의 안타, 노시환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이진영의 3루수 병살타로 득점 실패. 9회 2사 후 이도윤의 2루타가 터졌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3안타 빈공에 시달린 한화는 연패에 빠지게 됐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