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중국축구협회가 귀화를 노리는 이유가 있다. 펠리페(33, 청두 룽청)가 또 터졌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는 30일 중국슈퍼리그 23라운드에서 상하이 하이강을 4-1로 눌렀다. 승점 50점의 청두는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서정원 감독의 애제자 펠리페가 전반 20분과 30분 멀티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펠리페는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펠리페는 중국대표팀 차기 귀화선수로 유력한 후보다.
중국 ‘소후닷컴’은 15일 “중국축구대표팀은 우레이를 대체해 왕위동과 콤비를 이룰 공격수가 필요하다. 북중미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중국은 세대교체에 돌입했다. 귀화선수를 영입해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면서 귀화선수 영입 추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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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외국선수를 귀화시켜 대표팀 공격진을 해결하려고 한다. 이 매체는 “펠리페는 193cm의 장신이면서 브라질 특유의 골감각을 자랑한다. 그는 2021년 청두에 합류해 21경기서 13골을 넣으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그는 2024시즌에도 16경기서 10골, 4도움으로 팀의 4위에 공을 세웠다”고 추천했다.
중국규정상 5년 연속 중국에 거주하면 귀화신청 자격이 있다. 펠리페는 2026년 귀화를 신청할 수 있다. 중국이 월드컵을 노리는 2030년에 펠리페는 38세가 된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