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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소모 컸는데…” 에이스 후라도의 이닝 먹방쇼 대박! “꼭 필요한 승리였는데 이겨서 기쁘다” [오!쎈 대전]

OSEN

2025.08.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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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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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손찬익 기자] “꼭 필요한 승리였는데,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어 가장 기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또 한 번 에이스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후라도는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며 시즌 13승(8패)을 거뒀다. 삼성은 한화를 4-0으로 누르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포수 강민호는 후라도의 투구에 대해 “후라도가 직전 등판(24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지 못해 분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후라도 또한 팀 분위기가 좋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1구 1구 신중하게 던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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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후라도는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체력 관리와 몸 상태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훈련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꼭 필요한 경기에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어 가장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카우트도 모습을 드러냈다. 후라도는 이에 대해 “해외 스카우트들은 다양한 경기에 자주 온다.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특정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박진만 감독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후라도가 위기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최근 불펜 투수들의 이닝 부담이 컸는데, 7이닝을 책임지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OSEN=창원, 이석우 기자]


화력 지원에 나선 타자들도 칭찬했다. 박진만 감독은 “2회 김성윤이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김영웅도 6회 1타점을 올리며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특히 8회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은 또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늘 고맙다. 멀리 대전까지 찾아와 주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내일 경기에서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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