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노안 악플’에 분노한 ♥25살 연하 아내에 ‘묵은지’ 발언까지 “완전 익은 피크”(살림남)[순간포착]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박영규가 25살 연하의 아내에게 ‘묵은지’라는 발언을 해 분노케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영규가 아들 수목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규는 혼자가 아닌 재혼한 아내, 딸과 함께 수목장으로 향했다.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박영규는 평소보다 조금은 들뜬 모습을 보였다.

수목장으로 가는 길, 딸은 박영규의 아내에게 영상 댓글 반응을 보는지 물었다. 박영규의 아내는 정색을 하며 이제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박영규의 아내는 방송 출연 이후 노안이라는 악플 공격을 받은 바 있다. 박영규의 아내는 25살 연하로, 은지원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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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영규의 아내는 “당신이 묵은지라고 한 것 때문에 직장에서 난리가 났다. 밑에 직원들부터 대표님까지 다 나보고 묵은지란다”라며 박영규의 ‘묵은지’ 발언을 꼬집었다. 박영규는 앞선 방송에서 “익어가는 느낌. 완전 피크. 완전 익어서 묵은지 같은”이라고 말해 아내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아내가 여전히 분노하는데도 불구하고 박영규는 “오래되면서도 기품이 있는 맛”이라며 설명을 멈추지 않았다. 박영규의 발언을 듣던 백지영은 “살림남들은 눈치가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박영규의 아내는 관리에 진심인 박서진과 만나게 해달라며 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진은 기다렸다는 듯 “팔자 주름을 없애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병원을 여러 군데 다니면 안 된다”라는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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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