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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km 쾅! KKKKKK’ 폰세 부럽지 않다, 4G 4승 압도적 에이스 “동료들 수비 좋아 공격적 피칭 할 수 있다” [오!쎈 잠실]

OSEN

2025.08.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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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톨허스트, 방문팀 키움은 박정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LG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30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톨허스트, 방문팀 키움은 박정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LG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30 /[email protected]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앤더스 톨허스트(26)가 KBO리그 데뷔 첫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톨허스트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 비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1회초 깔끔한 삼자범퇴를 기록한 톨허스트는 2회 1사에서 주성원에게 안타를 맞았고 김건희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김태진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폭투에 3루 진루를 시도한 주성원이 3루에서 아웃되면서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3회 선두타자 여동욱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오선진과 박주홍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송성문은 2루수 땅볼로 잡았다. 4회에는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톨허스트는 5회 1사에서 김태진에게 안타를 맞았다. 여동욱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해 2루에서 선행주자를 잡은 후 오선진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박주홍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사 1, 2루 위기를 스스로 막아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톨허스트는 선두타자 주성원을 볼넷을 내보냈다. 김건희는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았고 김태진을 1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와 1사 1, 3루 위기를 맞이했다.

여동욱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위기에서는 대타 어준서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2루수가 1루로 던져 포스아웃 되고, 1루주자 여동욱이 런다운에 걸린 사이 3루주자 주성원이 홈으로 들어와 톨허스트는 이날 경기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여동욱이 태그아웃되면서 추가 위기 없이 이닝은 끝났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톨허스트, 방문팀 키움은 박정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LG 톨허스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8.30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톨허스트, 방문팀 키움은 박정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LG 톨허스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8.30 /[email protected]


[OSEN=잠실,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타석의 폭발과 함께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이날 승리로 2위 한화 이글스에 5.5게임차로 달아났다.LG 톨허스트가 염경엽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8.30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타석의 폭발과 함께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이날 승리로 2위 한화 이글스에 5.5게임차로 달아났다.LG 톨허스트가 염경엽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8.30 /[email protected]


톨허스트는 LG가 6-1로 앞선 8회 함덕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LG는 키움이 맹추격을 막고 6-5로 승리했고 톨허스트는 시즌 4승을 수확했다.

투구수 102구를 기록한 톨허스트는 직구(44구), 커터(28구), 포크(20구), 커브(10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5km까지 나왔다. 올해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왔고 평균자책점은 0.36까지 낮아졌다. 

톨허스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많이 찾아와주신 팬분들앞에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수있어서 기분이 좋다. 후반 이닝에 점수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팀원들을 믿었고, 팀이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오늘 경기는 이전 경기와 같이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가려했고 유리한 카운트를 빠르게 잡는것에 집중했다”고 말한 톨허스트는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기 위에선 타자들이 치게 만들어야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뒤에 있는 우리팀 동료들의 수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동료들의 수비가 너무 좋아 공격적인 피칭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4경기에서 4승을 거둔 톨허스트는 “이렇게 좋은 시작을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기쁘고, 무엇보다도 팀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는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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