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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100억 건물주의 상가 선물 "母에게 효도"('전참시')

OSEN

2025.08.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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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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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양세찬과 양세형이 '양세브로쇼'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어머니를 향한 효심이 드러났다.

30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개그쇼 '양세브로쇼'를 위해 양 형제가 뭉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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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우선 자신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한 후 이부자리를 말끔하게 정리한 뒤 방밖을 빠져 나왔다. 부지런한 양세형의 모습에 모두 감탄했다. 양세형의 스타일리스트는 “최근 양세형이 이사했다. 이번에는 미니멀하게 살겠다고 짐을 되게 많이 버리고 왔다”라며 새 집에 대해 소개했다.

양세형은 “남들 주고, 의류수거함에 넣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화이트 보드에 계획, 도전, 할 일, 데일리 스케줄을 적은 벽면을 빠짐없이 들여다보고 있었다. 양세형은 “바리스타 자격증은 땄다. 타로 자격증은 내가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안 한다. 유튜브도 해 봤는데 구독자 늘리기가 안 되더라. 그래서 저는 도전에 의의를 둔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잘 보이는 데다 화이트보드를 두고 써야 하는데, 여기는 거실에 둘 데가 없더라”라며 “저기에 지워지는지 실험해봤다. 바로 지워보고, 하루 지나서 지워보고 실험 후 사용하는 거다”라면서 붙박이장까지 이용한다고 말했다. 해당 팁은 이세희에게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양세형은 “저는 좋다는 건 다 해 본다. 인체실험을 해 보고 안 맞으면 안 한다”라면서 올리브유 섭취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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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준 상품권으로 산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양세형은 마라톤에 나섰다. 양세형은 “최고 많이 뛰어본 건 30km다. 올해 8월 31일에 시드니에 가서 풀 마라톤에 도전할 거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양세형은 “이왕 할 거 맛있게 해 먹자 주의다”라면서 쌀, 렌틸콩, 기장, 눌린 보리, 현미, 콩 등을 넣은 잡곡밥을 압력 밥솥에 안친 뒤 7분 샤워 리밋 타임을 걸고 재빠르게 씻고 나왔다. 양세형은 밥솥에 뜸을 들인 후 운동복을 손빨래 하며 땀냄새 제거에 열성을 부렸다.

이어 16가지 반찬을 꺼내어 밥을 먹은 후 휴지 두 칸을 끊어 분무기 뿌린 테이블을 삭삭 닦아낸 양세형은 “상 닦을 때 저만의 팁이다. 물티슈가 아까워서 분무기에 알코올을 두고 뿌려서 닦는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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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오후를 보낸 양세형이 간 곳은 공연장이었다. 홍현희가 보낸 떡, 신기루 방문, 이영자의 선물과 방문 등 양세형 양세찬 형제를 향한 축하가 이어졌다. 이영자, 심진화, 정호영 셰프, 딘딘, 이이경, 별, 신기루까지 관객석에 등장하자 형제들은 알찬 공연을 시작했다.

양세찬은 “큰 무대든, 작은 무대든 정말 중요한데, 사실 부모님을 초대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오늘 처음 어머니를 초대했다”라며 뜻깊음을 전했다. 이영자는 “형제들이 어머니를 위한 효도는 뭐가 있는지 물어도 되냐”라며 물었고, 양세형은 “세찬이는 엄마가 쓸 수 있는 생활비를 위한 카드를 드리고, 저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조그마한 상가를 선물드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 형제는 양세찬은 “어머니께 아들 둘이 이렇게 사랑받는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제왕절개로 낳은 두 아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재치 있는 말솜씨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띄웠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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