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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격! 151km 강속구에 오른손 엄지 맞은 박승규, 1차 검진 결과 분쇄 골절 소견

OSEN

2025.08.30 18:24 2025.08.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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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OSEN=창원, 이석우 기자]


[OSEN=대전, 손찬익 기자] 지난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투구에 오른손 엄지를 맞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가 1차 검진 결과 분쇄 골절 소견이 나왔다.

이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한화 두 번째 투수 정우주가 던진 시속 151km 직구에 오른손 엄지를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며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대주자 홍현빈으로 교체됐다.

당시 구단 관계자는 “박승규는 사구로 인한 오른손 엄지 타박으로 교체됐으며, 현재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은 31일 "박승규는 어제 대전 지역 병원 검사 결과 오른손 엄지 분쇄골절 소견이 나왔다. 내일(9월 1일) 대구 소재 병원에서 추가 진료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승규는 올 시즌 64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7리(174타수 50안타) 6홈런 14타점 39득점 5도루 OPS 0.797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4득점 2볼넷으로 5연패 수렁에 빠진 팀을 구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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