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현재 둘째 임신 8개월차인 배우 이시영이 호주 시드니에서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드니도 정말 정말 아름답네요. 예쁜 야외에 있다 보면 갈매기의 공격을 받긴 하지만ㅋㅋ 공기도 너무 좋고 이렇게나 따뜻하고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라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이시영은 시드니 하버브리지를 배경으로 야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다. 하얀 아우터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행복한 기운이 묻어난다. 특히 갈매기가 갑자기 날아와 공격을 받고 놀라는 순간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들과 함께 다정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 지인들과 함께한 식사 장면이 담겨 있어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호주 자연도 깊숙이 경험 할 수 있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네요!”, “갈매기 비둘기 조심하세요. 전 햄버거 갈취당했어요”, “갈매기 빼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이시영은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산전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고(특히 하체 불태웠..) 러닝도 꾸준히 했고 산부인과 담당교수님께 허락도 받았고 마라톤 모든 과정 함께해주실 컨디셔닝코치님도 같이 갑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윤(아들)이 임신했을때는 하프마라톤까지해서 3번이나 마라톤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하프도 아니고 시드니10km 참가하는거니까 가볍게(?) 뛰고 오겠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