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수석대변인은 정 의원에 대해 "당 대표가 국민과 당원께 약속드린 변화와 혁신을 가장 잘 구원할 적임자"라며 "당 사무처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당 역동성을 살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2021년에 이미 정책 의장을 지낸 바 있고 당이 추진해야 할 민생 정책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해온 분"이라며 "정부 여당의 반경제·반민주 정책에 맞설 충분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정책 분야의 계층별 민감한 의제를 합리적으로 잘 조율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사무총장은 재정과 인사권 등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이다.
정 의원은 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지역구인 재선 의원이다. 옛 친윤(친윤석열)계인 추경호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