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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종국 "♥예비신부, 나와 완전 달라..성향 정반대"(런닝맨)[순간포착]

OSEN

2025.08.3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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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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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예비신부에 대해 자신과 성향이 정 반대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커플 레이스로 펼쳤다.

송지효는 지예은이 장동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자 장동윤을 향해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 어떤거냐"라고 물었고, 장동윤은 "저 교회 다녀서 아까 그 말씀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갑자기 난입한 김아영이 "교회다니세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야 내거야. 너 저기 있잖아"라고 견제했고, 장동윤은 "전원생활 좋아하냐"라고 자신의 취향을 전했다. 김아영은 "저 전원생활 진짜 아한다. 시골 이런거 너무 좋아하고"라고 말했고, 이때 여장한 지석진이 등장해 "전원생활 내가 좋아한다"고 끼어들어 폭소케 했다.

장동윤은 "농사 같이.."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씨뿌리고 깻잎도"라고 호응했다. 그러면서 "조심해. 너를 구하려고 온거다. 얘네 둘 여우같은 애들이다. 내가 얘네 알잖아"라고 경고했고, 지예은은 "완전 아니고 얘가 여우같다"라고 김아영을 저격했다.

이때 장동윤과 파트너가 된 김종국이 나타나 "지예은 조용 안해?"라고 견제했고, 지석진은 "너 없을때 한눈팔았다"라고 고자질 했다. 

그 뒤로도 지예은은 장동윤의 옆에 꼭 붙어 이야기를 이어갔고, 장동윤은 "운동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지예은은 "안좋아한다"면서도 "좋아하세요?"라고 되묻더니 장동윤이 좋아한다고 하자 "운동 좋아해요"라고 답을 바꿨다. 

김종국은 "동윤씨가 운동 좋아한다. 복싱대회 우승했다"라고 말했고, 장동윤은 "복싱해도 되냐. 다쳐도 되냐"라고 물었다. 지예은은 "상관없다"고 즉답하며 "미소년같은데 어떻게 운동 그렇게 하지?"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종국은 "너눈 운동안하면서 왜 운동하는 남자 좋아하냐"라고 의아해 했고, 이때 하하는 "형수 운동 잘하냐"라고 기습 질문을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나랑 완전 달라. 완전 반대야"라고 고개를 저었다. 다만 "운동 좋아하는데 괜찮냐"는 질문에는 "난 말리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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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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