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절친’ 이다혜 진심에 눈물..“또 상처 받은 줄” (‘괜찮은사람’)[순간포착]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진짜 괜찮은 사람’ 강수진이 신동하 나이에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8명의 출연자들이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공개했다.

이날 나이와 직업은 물론, 절친들의 소개글도 공개됐다. 이때 이다혜는 “이다혜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화내는 걸 본 적 없는 천사 나의 워너비”라는 절친 미주가 쓴 글을 듣자마자 눈물을 터트렸다.

이다혜는 “내 천사 이미주”라며 “뭔가 오늘 하루가 좀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수영장에서 게임 도중 의도치 않게 하정근을 다치게 하면서 가라앉은 분위기에 맘고생했던 바. 이다혜는 “뭔가 분명 밝고 그런 걸 기대했을 텐데 작아져 보일까 봐. 미주가 속상해 할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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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진심에 미주도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것 때문에 울었구나. 난 또 상처받은 줄 알았네”라며 “ 다혜가 약간 좀 걱정을 많이 했었다. 제가 또 걱정할 까봐 있었던 것 같고 제가 쓴 거에 거기서 또 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허영지는 “지쳐있고 위축되어 있었는데 나의 러벗의 말을 들으니까”라고 했고, 미주는 카메라를 향해 “사랑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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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 괜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