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얘기 다 들어줄게요"…퇴근길 소방관, 난간 매달린 女 살렸다
중앙일보
2025.08.31 05:00
2025.08.31 13:33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 크기 조절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닫기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경남 창원 마창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여성이 퇴근 중이던 소방관과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극적으로 구조됐다.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23분쯤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를 잇는 마창대교 위에서 한 여성이 난간에 매달린 채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당시 퇴근길에 현장을 지나던 이보검 마산소방서 소방사는 이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차량을 멈춰 세웠다. 이 소방사는 여성에게 천천히 다가가 “나와서 얘기 하자. 오늘 힘든 일 있으셨나. 내가 얘기 다 들어드리겠다” 등 대화를 시도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도록 설득했다.
현장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들도 차량을 세우고 상황에 동참했다. 몇몇 시민들은 여성이 뛰어내리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건네며 이 소방사를 도왔다.
이후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이 소방사와 시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여성을 보호했다.
이 소방사는 “난간에 있는 여성을 보는 순간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또 비슷한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이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며 “다른 시민분들도 도와주러 오셔서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영혜(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