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박주호 딸 나은이 형제들을 데리고 대구 동성로 시내에 있는 놀이동산을 찾았다.
31일 방영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박주호 삼 남매가 등장했다. 나은은 “건후야, 너 축구할 때 멘탈이 약해 보여서 무서운 걸 한 번 타 보자”라며 동생을 이끌었다. 나은은 “건후가 축구할 때 멘탈이 약해서, 앞으로 골을 넣을 때를 위해서 이곳에 오게 됐다”라며 설명했다.
그네는 옥상에 올라가서 2m 위로 올라간 후 움직이는 그네였다. 박주호는 “건후는 의기소침해지는 게 속상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건후는 “시시할 것 같은데?”라며 고개를 갸웃거렸으나, 이내 막내동생인 진우와 다르게 겁을 먹었다. 그럼에도 건후는 “전 이제 다시 태어났어요. 이제 멘탈이 단단해요”라며 씨익 웃어보였다. 박주호는 “건후야, 오늘 경상도에서 가장 강한 팀이랑 경기를 한다. 아빠 믿어볼게”라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이근호 축구단을 찾은 건후는 달라진 리프팅 실력, 새로 배운 발리슛을 성공하면서 이근호와 박주호를 놀라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