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전복 채집" 이준수, 이탁수 속여 무인도 행 "풀빌라는 없다"('사생활')[순간포착]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이준수가 형을 위한 힐링 여행을 준비했다.

31일 방영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이종혁의 아들들인 이준수, 이탁수가 공개됐다. 이탁수는 “오늘 동생이 저를 위해 여행을 준비했다고 해서 힐링이라고 생각하고 왔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준수는 “한국의 크로아티아 같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외딴 섬에 있는 호텔이라고 소개했던 이준수. 그러나 이탁수는 어쩐지 외지다는 느낌에 차츰 불길함을 느꼈고 결국 도착한 곳이 무인도라는 걸 알고 절망했다.

이준수는 “여기가 우리 리조트야”라며 기뻐했다. 이탁수는 “장난 치지 마. 여기서 텐트치고 여기서 잔다고? 잘 때 어떻게 하게. 모기에 다 뜯기게?”라며 경악했다. 

이준수는 “원래 무인도에 오면 집을 짓는다는 게 남자들의 로망이 아니겠냐. 바닥에 돌 네 개를 두고 합판을 두고, 기둥을 세워서 비닐로 텐트를 치는 거다”라며 싱글벙글 웃더니 이탁수와 함께 해루질로 자연산 전복을 채집하며 저녁거리를 마련했다./[email protected]

[사진]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오세진([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