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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7실점 극복…SSG, 4-8→10-8 역전극 만들다 [인천 리뷰]

OSEN

2025.08.3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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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 / OSEN DB

박성한.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SSG는 3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10-8 승리를 거뒀다. 질 것 같은 분위기도 있었지만, 극복했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한유섬(우익수) 류효승(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안상현(2루수) 이지영(포수) 김성욱(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NC는 김주원(유격수) 최원준(중견수) 박민우(2루수) 이우성(좌익수) 박건우(지명타자) 데이비슨(1루수) 김형준(포수) 김휘집(3루수) 권희동(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SSG가 먼저 점수를 뽑았다. 2회말 한유섬과 류효승의 연속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2사 2루에선 이지영의 투런으로 3-0으로 달아났다. 3회말에는 2사 2루에서 한유섬의 적시타로 SSG가 4-0으로 달아났다.

NC는 4회초 무사 1, 3루에서 박건우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박민우가 득점, 추격을 알렸다. 이후 1-4로 뒤진 5회초 7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1, 2루에서 김주원의 스리런이 터졌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박건우의 우전 적시타로 5-4. 이후 2사 1루에서 데이비슨과 김형준의 연속 홈런으로 8-4를 만들었다. 5회초 한 이닝에 대거 7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SSG는 5회말 1사 이후 정준재가 볼넷을 골랐고 한유섬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류효승이 우중간 안타를 쳤고 고명준이 3점 홈런을 터뜨렸다. 6회에는 박성한의 2점 홈런이 터지고 2사 2루에서 류효승의 적시 2루타가 나왔다.

역전에 성공한 SSG. 이후 노경은, 조병헌이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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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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