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민수는 이종혁에 "형이 위로주 쏴라"며 이혼을 위로해 달라 했으나 이종혁은 "네가 축하주 쏴라"고 해 웃음 짓게 했다.
자연스럽게 술에 대한 이야기 나눈 두 사람. 이종혁은 '아들 탁수 , 술 잘마셔 둘이 9병도 마셨다"며 "걔는 죽었다 나는 멀쩡했다"고 했다. 윤민수는 이종혁에 "요즘도 대리기사랑 술마시냐, 대리기사한테 또 대리를 태워주지 않았나 "며 폭소, 이종혁은 "요즘은 안 그래, 걔가 ��었다 밥은 먹고 다니냐고 묻다가 밥을 안 먹었다고 하더라"며 "밥 먹다가 술마셨다 심지어 같은 동네. 마지막 동네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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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종혁은 윤민수와 같이 레게머리로 변신, 위스키바로 향했다. 이종현은 “ 처음으로 많이 내려놨다 이런 머리 처음이다”며배우 인생 첫 일탈을 보이기도.
이어 이종혁은 아들에 대한 타로점을 궁금해했다. 탁수와 준수 모두 배우를 꿈꾸고 있기 때문. 두 아들 연기에 대해서는 "탁수가 형이라 동생보다 연기는 더 잘한다"며 "탁수가 나한테 조심하라고, 배우될 수 있으니 서로 사고치지 말자고 했다"며 아빠 단속하는 탁수를 언급, "너나 아빠 앞길 막지 말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