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오는 8일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1166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69%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주간 모집단위는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 야간은 8등급 이내여야 한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 반영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모집단위 계열 구분 없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전 교과가 반영되며, 석차등급이 기재된 전체 과목 성적이 산출 대상이다.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은 모집 인원을 전년 대비 43명 늘린 300명으로 확대했다. 전형 방식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서류평가 100%다. 면접고사 및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이 학생부 교과·비교과 전반의 활동과 전공 적합성,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 대입 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농어촌학생 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의 선발방법이 기존 학생부종합(서류평가 100%)에서 올해부터 학생부교과(교과 100%) 전형으로 변경된 것이다. 전형 방식, 선발방법이 전면적으로 변경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