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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첨단 분야 모집단위 신설, 입학정원 늘려

중앙일보

2025.08.31 13:30 2025.08.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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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교육부 첨단 분야 정원 증원에 따라 일부 모집단위를 신설하고 입학정원을 늘린다. [사진 동국대]
박종배 입학처장
동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인 1920명을 선발한다. 첨단 분야 정원 증원에 따른 모집단위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 광역화 모집단위 선발 확대에 따른 경영대학 단과대학 모집 등이 주요 변경사항이다.

동국대는 의료인공지능공학과 38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23명을 신규 선발하며 첨단 분야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융합환경과학과는 16명, 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32명 증원돼 각각 50명, 68명을 선발한다. 이는 최근 2년간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45명,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4명 증원에 이은 지속적인 첨단 분야 투자의 결과다.

또한 경영대학은 경영학과와 회계학과, 경영정보학과를 통합해 237명을 광역화 모집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 77명, 학생부교과 23명, 논술 39명 등 139명을 선발한다. 입학 후 전공 선택이 가능한 광역화 모집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동국대 수시 전형은 유형에 따라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실적위주로 구분된다. 1037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Do Dream전형을 포함해 전체 수시 모집인원의 54%를 차지한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는 교과 70%, 서류 3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293명을 선발한다.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자연계열은 지난해부터 탐구영역 제한을 폐지했다. 실기·실적위주전형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등에서 172명을 선발한다.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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