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형의 전형요소 간소화가 주목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기존 ‘교과 90% + 비교과(출결) 10%’에서 ‘교과 100%’로 변경된다. 지원 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고등학교에서 4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한 자로서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제한된다. 수능 최저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논술(일반)전형은 기존 ‘교과 10%+ 비교과 10%+논술 80%’에서 ‘논술 100%’로 간소화됐다. 수능 최저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 내 세부자격으로 포함됐던 특성화고 출신 대상이 별도 전형으로 분리돼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이 신설됐고, 학생부종합(서강가치)전형의 군인자녀, 가톨릭지도자추천의 일부 세부 요건이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일반·기회균형·서강가치·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모든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