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모든 전형 수능 최저 없애고 학폭 반영

광운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72명(재외국민전형 제외)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정원 내)에서는 ▶광운참빛인재전형Ⅰ(면접형) 262명 ▶광운참빛인재전형Ⅱ(서류형) 225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82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2명이며,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203명, 논술우수자전형은 193명, 체육특기자전형은 16명(축구 9명, 아이스하키 7명)으로 총 98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정원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 38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25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120명 ▶서해5도출신자전형 6명으로 총 189명을 선발한다.

특히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과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를 통한 면접 대상자 선발 비율을 3.5배수로 확대했다. 2단계 평가는 서류 60%, 면접 40%로, 면접 비중을 확대했다. 논술전형에서는 논술 반영 비중이 전년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됐다.

또 2026학년도부터 전체 입학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특히 학교폭력 조치사항 ‘8호(전학)’부터 ‘9호(퇴학처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부적격 처리된다.

광운대는 이번 조치가 학생들에게 행동에 대한 책임 의식을 일깨우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운대학교 2026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류장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