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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지역균형 지원자격 확대, 수능 최저 적용

중앙일보

2025.08.31 13:31 2025.08.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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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615명)을 확대, 총 2965명을 선발한다. [사진 경희대]
송주빈 입학처장
경희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96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615명, 학생부종합전형 1546명, 논술우수자전형 474명, 실기우수자전형 330명 등이다. 주요 변경 사항은 ▶지역균형전형 지원자격 확대 ▶네오르네상스전형 의약학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 신설 ▶기회균형전형Ⅱ 다자녀 지원자격 완화 ▶학생부 학교폭력사실 기재 반영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서 2024년 2월 졸업자부터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로 지원자격을 확대하고, 추천인원 제한을 폐지했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7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네오르네상스전형, 기회균형전형Ⅰ·Ⅱ로 나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의약학계열에 3개 영역 등급합 4 이내, 한국사 5 이내의 수능 최저를 새롭게 적용한다. 서류 100%로 1단계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한다. 기회균형전형은 서류 70%와 교과 30%를 일괄합산 방식으로 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및 자율전공학부는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 의약학계열은 3개 영역 등급합 4 이내의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만, 의약학계열은 수학 필수에 과학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실기우수자전형에서 한국화·회화·조소는 실적평가를 폐지하고 학생부 100%로 1단계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10%와 실기 90%를 합산한다. 디자인·도예는 학생부 40%와 실기 60%를 반영한다.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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