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대입 내비게이션] 농어촌 학생 등 기회균형 특별전형 신설

중앙일보

2025.08.31 13:31 2025.08.31 13:3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학교폭력조치사항, 모든 전형에 반영

용인대는 입학 후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자율전공 특별전형에서 273명을 선발한다. [사진 용인대]
김광연 입학관리실장
용인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80%인 1087명을 학생부교과 및 실기고사 위주로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인원은 1018명으로 일반학생 전형 451명,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 82명, 자율전공 특별전형 237명, 기회균형 특별전형 65명, 체육우수자 특별전형 183명이다. 정원외 모집인원은 69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10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 18명이다.

올해 신설된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농어촌 학생, 국가보훈 대상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 전형과 기회균형 특별전형의 연극학과는 단계별 전형을 시행하므로, 원서접수 전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에만 반영됐던 학교폭력조치사항은 올해부터 모든 전형에 반영된다.

자율전공 특별전형은 무전공학부, 무도계열전공학부, 체육계열전공학부, 문화예술계열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전공학부, 자연계열전공학부에서 237명(정원내 약 23%)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 및 기타 특별전형과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자율전공 특별전형 입학생은 2학년 진급 시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무전공학부 학생은 유도경기지도학과, 특수체육교육과, 물리치료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선택할 수 있고, 계열별 전공학부 학생은 해당 계열 내에서 위 세 개 학과를 제외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 국내 고등학교 3개 학년 학교생활기록부가 없거나 검정고시 출신자, 외국고등학교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일반학생 전형의 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비교과 미반영)로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은 학생부 30%, 실기고사 70%를 반영하며, 실질 반영 비율도 동일하다.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계열은 국어·영어·수학 중 2개 영역 등급 합 8등급 이내, 경찰행정학과(인문사회 계열)는 국어·영어·수학 등급 합 9등급 이내다. 자율전공 특별전형과 마찬가지로 국내 고등학교 3개 학년 학교생활기록부가 없거나 검정고시 출신자, 외국고등학교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다.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은 입상실적이 필수다.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30%(교과 24%+출결 6%), 입상실적 70%로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는 학생부 30%(교과 24%+출결 6%), 전공실기 40%, 입상실적 30%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 내 전형별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복수 지원이 가능하지만, 각 전형에서 하나의 모집단위에만 지원할 수 있다. 전공 구분이 있는 모집단위의 경우, 하나의 전공 종목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8~12일 진행된다. 단계별 전형 및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에 따라 전형일이 다르므로 모집요강의 전형일정과 입학관리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이준혁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