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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학생부교과전형, 상위 3개 과목 반영

중앙일보

2025.08.31 13:31 2025.08.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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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컬학과 신설해 30명 모집

서울과기대는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신설하고 자유전공학부 운영 및 학생부교과 반영 방법을 변경한다. [사진 서울과기대]
김주한 입학처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516명의 69.6%인 175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 바이오메디컬학과 신설, 자유전공학부 운영 변경, 학생부교과 반영 방법 변경 등이 있다.

새롭게 신설된 바이오메디컬학과는 30명을 모집하며, 수시에서는 고교추천전형(학생부교과) 7명, 창의융합인재전형(학생부종합) 14명, 농어촌학생전형(학생부종합) 2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운영 방식이 변경됐다. ST자유전공학부는 1학년 수료 후 원하는 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_단과대학은 1학기 또는 2학기 수료 후 단과대학 내에서 학과(부)를 선택한다. 단, 산업공학과 ITM전공, MSDE학과, 컴퓨터공학과, 환경공학과, 스포츠과학과, 조형대학, 미래융합대학 정보통신융합공학과는 포함되지 않는다. 자유전공학부 재학생은 학과별 모집정원의 50%까지 선택한 후 초과 시 학과 심사를 거쳐 배정된다. ST자유전공학부는논술전형으로 168명을, 자유전공학부(창의융합대학)는 고교추천전형과 창의융합인재전형으로 각각 25명씩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반영 방법은 기존 진로선택과목 전 과목 반영에서 상위 3개 과목 반영으로 변경됐다.

전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고교추천전형(학생부교과)은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 없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 가능하며, 3학년 1학기까지 반영 교과목 90단위 이상 성적 산출이 가능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 7등급이다. 수능 응시 영역은 계열과 무관하며, 탐구과목은 1개 성적을 반영한다. 올해는 자유전공학부(창의융합대학)에서 교과전형으로 25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창의융합인재전형(학생부종합)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창의융합인재전형은 인공지능응용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바이오메디컬학과 신입생을 선발하며, 올해는 자유전공학부(창의융합대학)에서 25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와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며, 수학·수학1·수학2·미적분 범위에서 3문항이 출제된다. 시험일은 11월 18일이다.

조형대학 실기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10배수를 선발 후, 2단계 실기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 주제는 시험 당일 공개된다.

기회균형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기회균등, 농어촌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융합대학 모집단위로 선발하는 전형에서는 특성화고졸재직자, 평생학습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평생학습자전형은 자유전공학부(미래융합대학)에서 선발하지만, 정보통신융합공학과는 제외된다. 서류(학생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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