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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자유전공 확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중앙일보

2025.08.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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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인재전형, 서류 100%로 선발

상명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자유전공을 확대하고 서울캠퍼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사진 상명대]
강태구 입학처장
상명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961명(서울 950명, 천안 1011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이번 수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자유전공의 확대(292명 모집)와 서울캠퍼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폐지이다. 2026학년도 자유전공 신입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전공탐색·소양교양·기초교양교육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 및 교과목을 탐색하면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캠퍼스 수시모집은 정원내에서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기회균형·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논술(논술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 정원외에선 학생부교과(서해5도학생전형),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특수교육대상자전형) 전형으로 선발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의 경우 전형기간 자율화모집으로 진행된다.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의 경우 수능최저 및 고교별 추천인원수 제한이 폐지됐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기재된 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서울캠퍼스 상명인재전형은 인문/자연/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에서 서류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스포츠건강관리·조형예술전공)에선 1단계 서류 100%(5배수 선발), 2단계 서류 60%, 면접 40%의 비율로 모집한다. 수능 최저는 없다.

서울캠퍼스는 전년도에 이어 논술전형을 시행한다. 학생부교과 10%와 논술고사 90%를 반영하며, 약술형 논술로서 예체능계열·융합경영학과·국가안보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실시한다. 논술전형 역시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천안캠퍼스 수시모집에선 정원내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기회균형전형), 실기/실적(실기·특기자[체육]전형), 정원외에선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특수교육대상자·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 전형으로 선발한다.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은 100% 학생부교과로 모집하며, 수능 최저(간호학과 제외)는 국어·수학·영어·일반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 10등급 이내이다. 간호학과는 수학·영어·일반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 8등급 이내이다.

천안캠퍼스 상명인재전형은 인문/자연계 및 예능계 일부(AR·VR미디어디자인·문화예술경영전공)의 경우 100% 서류로 뽑으며, 기타 예체능계 (AR·VR미디어디자인·문화예술경영전공 제외)의 경우는 1단계 서류 100%(5배수 선발), 2단계 서류 60%와 면접고사 4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는 없다.

천안캠퍼스에 신설된 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은 3년(6학기) 120학점 교육과정으로 상명대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1학년 과정 수료 후 모집단위별 협약 기업과 고용계약 체결 및 근무가 시작되며, 2~3학년에는 학습과 근무를 병행하게 된다. 바이오푸드테크학과 25명, 스마트IT융합공학과 30명을 모집하며 1단계 서류 100%(5배수 선발), 2단계 서류 10%와 면접고사 90%로 선발한다.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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