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영애가 '대장금'으로 국빈 대우를 받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이영애의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국빈 대우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영애가 출연했던 드라마 ‘대장금’은 당시 최고 시청률 57.8%로 기록한 것은 물론, 전세계 87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영애는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국빈 대접을 받기도 했다고. 그는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를 들어서 하얼빈에서 빙설 축제가 있다. 거기 갔는데 국가 수상이 오면 신호등 없이 논스톱으로 가지 않나. 신호를 다 막아놓고 스트레이트로 갔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윤남노는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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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영애는 “대만 갔을 때는 룸에서 셰프 분이 직접 오셔서 방에서 요리를 해주셨다. 방안에 키친이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최현석은 “방금 그런 부분은 언제든지 말씀만 하시면 가능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손종원은 ‘대장금’ 영향을 받아 요리를 했다며 “지금 K-푸드가 열풍인데 인기에 앞서서 이런 작품이 있어서 가능했다. 궁중요리 배우러 가면 ‘’대장금’에서 나왔던 요리’라고 설명한다. 한식을 알리는데 많은 영향을 줬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