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가수 이석훈이 아내와 결혼 10년차에도 생리현상을 조심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가수 이석훈이 결혼 10년차에도 여전히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이석훈은 2017년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해 2018년 아들을 얻었다. 그는 방송에서 “아직도 아내를 보면 설렌다. 주변에서 뭐라 해도 그렇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고백했다.
이전에도 그는 “결혼 생활은 늘 좋았다. 큰 등락이 없었다”고도 털어놓기도 해 부러움을 안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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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이 “신비감 유지를 위해 화장실 갈 때 노래를 부른다더라”고 묻자, 이석훈은 “노래를 부르거나 틀기도 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또 “아직도 아내와 생리현상을 트지 않았다. 단 한 번도 없다. 우리 부부는 둘 다 그렇다. 아이만 예외”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그렇게 부끄럽더라. 화장실 갈 때 ‘오지 말라’고 한다”며 10년차에도 신비감을 유지하는 남편의 노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른이 됐고’ 란 신곡으로 컴백한 이석훈. 이 곡은 윤하가 직접 이석훈을 위해 선물한 노래로, 소속사 선후배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또 이석훈은 수록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절친한 뮤지션 소란의 고영배도 작사에 힘을 보태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