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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SNS에 도배된 SON... 현지 열기 이정도! "홈 데뷔전 치르는 손흥민 향한 뜨거운 환영"

OSEN

2025.08.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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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FC

[사진] LAFC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 LAFC)을 응원하고자 하는 팬들이 몰렸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오전 11시 45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FC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맞대결에 선발 출전한다. 그의 홈 데뷔전이다.

경기 한 시간 전 MLS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한다. 중앙 공격수로 출전한다.

그는 선글라스와 멋진 사복 패션을 뽐내며 BMO 스타디움에 나타났다. 그는 라커룸에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홈 데뷔전에 나설 준비를 한다.

LAFC 홈구장 주변엔 손흥민 환영 열기가 뜨겁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LAFC 소셜 미디어 계정은 손흥민 응원차 그의 유니폼을 입고 이날 경기장을 일찍부터 찾은 팬들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LAFC

[사진] LAFC


이미 손흥민은 LAFC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원정에서만 3경기 뛰었다. 첫 번째 시카고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두 번째 뉴잉글랜드전에선 도움을 기록했다. 댈러스와 세 번째 경기에선 환상적인 궤도로 날아가는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제 홈 팬들을 만난다. 

샌디에이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섰던 손흥민은 “입단 뒤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홈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라며 “이곳에 온 이유는 축구 때문이다. 목표는 트로피다. 유럽에서의 우승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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