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가족 모두 교회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김송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만에 울남편 다시 교회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원래와 김송, 아들 선이는 교회 예배당에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김송은 "엄마랑 큐티하며 두 손 모아 아빠랑 함께 교회 가고 싶다고 기도한 우리 사랑 선이. 간절한 소원을 들어준 선이 아빠 고마워요"라며 아들의 바람이 이뤄졌음을 고백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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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대놓고 기도도 안 하는 게 미안했는데 하나님은 절묘한 타이밍에 응답해주셨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9월 1일부터 다시 큐티와 기도로 믿음의 방패를 들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2003년에 결혼, 이후 10년 만인 2013년 인공 수정에 성공해 이듬해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