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소시오패스 같지만…배우라면 모두 탐낼 역할" [Oh!쎈 현장]

OSEN

2025.08.31 22:2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박민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박민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컨피던스맨 KR’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종횡무진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원작인 ‘컨피던스맨 JP’가 일본 현지에서 영화로도 개봉됐고, 후지 테레비 개국 60주년 특별 기획으로도 방송된 바 있는 만큼 다양한 배우들의 활약이 예고된 한국 리메이크 버전도 국내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 굵직한 장르물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 불문 폭발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에서 감각적 필력을 인정받은 홍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사내 연애 잔혹사 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명실상부 ‘로코퀸’에 등극한 박민영은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을 연기한다. ‘케이퍼물’에서 사기꾼이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신, 또다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박민영은 “사기꾼들 사이에서 높은 IQ를 내세워서 플랜을 짜고, 역할을 주는 리더. 소시오패스 느낌도 있지만 내면에 딥한 스토리가 있는 배우라면 탐 날 역할을 맡았다. 변신에 있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박민영은 “흥행이라는 건 누구도 알 수 없다. 아마존 프람 첫 작품이라서 놓칠 수 없는 기회이고, 배우별로 각자 살아있고 통통 튀는 역할을 많이 원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역동적으로 행동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한다. ‘내 남결’에서는 당하고 살았다면 이번에는 되돌려주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