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박민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사기캐’로 돌아왔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남기훈 감독과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 등이 참석했다.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종횡무진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원작인 ‘컨피던스맨 JP’가 일본 현지에서 영화로도 개봉됐고, 후지 테레비 개국 60주년 특별 기획으로도 방송된 바 있는 만큼 다양한 배우들의 활약이 예고된 한국 리메이크 버전도 국내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주종혁, 박민영, 남기훈 감독, 박희순(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 굵직한 장르물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 불문 폭발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에서 감각적 필력을 인정받은 홍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남기훈 감독은 “원작이 있는데 한국 패치를 해서 한국 케이퍼물로 각색을 했다. 박민영을 중심으로 3인조가 사기를 치면서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그러면서 수수께끼 같은 과거사를 풀어나가는 내용을 담았다”며 “한국형으로 바꿨을 때는 사기를 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집중했다. 박민영의 과거를 한국적으로 녹이려고 했다. 그 부분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주종혁, 박민영, 박희순(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케이퍼물인 만큼 메시지도 중요하다. 남기훈 감독은 “회차마다 빌런들이 나오는데 시대에 맞는 주제 의식을 넣으려고 했다. 그들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을 다뤄보려고도 했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퍼즐을 맞춰 나가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 부분을 주안점으로 두고 보시면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컨피던스맨 KR’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쿠팡플레이, TV CHOSUN 등 글로벌 OTT부터 국내 OTT, 종합편성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 론칭을 확정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 방송되는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을 결정했으며, 쿠팡플레이와 탄탄한 시청층을 보유한 TV CHOSUN이 힘을 합치면서 전 세계로 무한 확장된 '글로벌 메가 유니버스'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남기훈 감독은 “저희만의 색깔로 몰입감 있게 진행하다보면 글로벌 스탠드가 된 것 같다. 저희가 하던대로, 한국적인 게 가장 글로벌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려고 했다”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 있다. 1,2화가 다르고 3,4화가 다르다. 한 작품 하면서 이렇게 많은 걸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그림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박민영과 박희순, 주종혁은 ‘컨피던스맨 KR’의 화끈한 카타르시스 라인업을 완성하며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을만한 ‘K-케이퍼물’의 출격을 신고한다. 남기훈 감독은 “박민영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잘 나가는데는 이유가 있구나를 느꼈다. 영민하게 잘 해줘서 많이 기댈 수 있었다. 박희순은 이 분이 안 하셨다면 누가 했을까 싶을 정도로 기준을 잡아줬다. 주종혁은 이 작품을 통해서 더 잘될 거라고 믿는다. 이 세 배우가 아니라면 끝까지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박민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사내 연애 잔혹사 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명실상부 ‘로코퀸’에 등극한 박민영은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을 연기한다. ‘케이퍼물’에서 사기꾼이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신, 또다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박민영은 “사기꾼들 사이에서 높은 IQ를 내세워서 플랜을 짜고, 역할을 주는 리더. 소시오패스 느낌도 있지만 내면에 딥한 스토리가 있는 배우라면 탐 날 역할을 맡았다. 변신에 있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열심히 촬영했다”며 “흥행이라는 건 누구도 알 수 없다. 아마존 프람 첫 작품이라서 놓칠 수 없는 기회이고, 배우별로 각자 살아있고 통통 튀는 역할을 많이 원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역동적으로 행동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한다. ‘내 남결’에서는 당하고 살았다면 이번에는 되돌려주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이렇게 변신이 많은 에피소드형 블랙 코미디가 처음이라 초반에는 소심하게 다가갔는데 점점 대결구도가 생기듯이 점점 더해서 마지막에는 거의 브루노 마스가 나온다. 정말 거기서는 ‘난 안되겠다’ 싶을 정도였다. 다들 고퀄리티의 변신을 해줘서 그 부분이 시청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박희순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마이 네임’, ‘오징어게임 2, 3’, ‘무빙’, ‘트롤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으며 ‘지천명 아이돌’ 별명을 얻은 박희순은 시크한 신사 제임스 역으로 출격한다. 박희순은 다채로운 센스부터 단숨에 홀려버리는 유머까지 겸비한, 클래식한 매력의 제임스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제임스 역을 맡은 박희순은 “베니스에서 오자마자 공항에서 달려왔는데 아이돌의 삶은 이런건가 싶기도 하다. 제임스는 삼총사 중에 제일 맏형이다. 이들과 함께 어울려서 재밌는 작품을 만들었으니 기대해달라”며 “그동안 무거운 역할을 많이 해서 코미디적인걸 원했다. 이 작품은 두 가지를 충족할 수 있기에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주종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트리거’, ‘비밀은 없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올라선 주종혁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허당미가 있는 명구호 역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신선한 비주얼과 애교 넘치는 귀여움으로 ‘컨피던스맨 KR’에서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완성할 주종혁의 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주종혁은 “다양한 역할을 한 작품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분장은 저 뿐만 아니라 저희 팀이 10개~15개 이상 했다. 제가 여장을 하는데, 실제 극 안에서는 여자로 본다. 그 부분에서 메이크업이 이렇게 오래 걸리고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특히 주종혁은 “AI 빼고 다 분장한 것 같다. 분장을 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편하게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주종혁, 박민영, 박희순(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컨피던스맨 KR’의 또 다른 재미는 주연배우들 못지 않은 특별출연 라인업이다. 송지효를 시작으로 김보성, 윤채경, 로운, 오나라, 김선영, 이이경 등이 ‘컨피던스맨 KR’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남기훈 감독은 “친분을 떠나서 캐릭터와 부합하느냐를 통해 리스트업을 진행했다. 그 다음에 인맥과 술자리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고 삼고초려하면서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쓰레기 남편’으로 화를 돋웠던 이이경과 재회한다. 박민영은 “제가 이이경을 추천하게 된 이유는 딱 한 문장이었다. 대본에 ‘izi의 ‘응급실’ 노래를 부르면서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 있다라고 하는데 자아도취에 빠진 남자’인데 그걸 누가 표현할까 하다가 이이경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코믹에 특화되어 있고 해서 저희 드라마 에피소드 중에 코믹을 담당하는 에피소드에 출연해줄 수 있겠냐고 하니 흔쾌히 승낙해줬다. 우리가 스케줄 때문에 6개월을 찍었는데 거의 쫑파티에 와야 할 정도였다. 전작에서는 쓰레기 남편이지만 이번에는 아주 착한 동생으로 마주쳐서 호흡도 좋았다. 전작의 묵은 때가 다 벗겨진 느낌이다. 제대로 통쾌함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박민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주종혁은 자신과 박민영, 박희순의 관계성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박희순 역시 3인조의 앙상블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부캐로의 변신도 재미있으며, 짤 생성에 최적화된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캐릭터가 많고 과장된 몸짓도 많기에 많은 짤과 쇼츠가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박민영은 “남기훈 감독님이 배우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시는데 그래서 애드리브도 하고 욕도 하고 시가도 핀다. 3인조의 다른 부분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기훈 감독은 “세 분의 앙상블 외에도 각 회마다 등장하는 빌런들도 충분한 볼거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