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경기대-중진공-생산성본부, AI·ESG 실무형 인재 양성 협약

중앙일보

2025.08.31 23:4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경기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8월 29일(금) 수원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촉진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AI 전환과 ESG 경영 확산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AI·ESG 분야 우수인력 양성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 ▲우수 청년창업자 발굴과 육성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공동 인프라 활용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연계 등이다.

세 기관은 단계별 연계지원 체계를 구축해 경기대학교가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실무교육과 컨설팅으로 역량을 보강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일자리 매칭을 통해 최종 취업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신사업 분야 산학협력 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한 청년창업가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이번 3기관 업무협약은 대학의 인재양성 기능과 산업계의 실무역량 강화, 그리고 정부기관의 정책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혁신적인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경기대학교는 AI와 ESG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상생발전 하는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