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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럴 수가! 키움 카디네스, 손가락 미세 골절+엔트리 말소 "3주간 휴식 및 치료 필요" 이대로 한국 떠나나?

OSEN

2025.09.01 00:13 2025.09.0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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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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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가 왼쪽 새끼 손가락 미세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키움 측은 "카디네스 선수가 지난 8월 14일 문학 SSG전, 주루 플레이 중 상대 송구에 왼쪽 새끼손가락을 맞은 후 통증이 지속돼 1일 병원 검진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검진 결과, 새끼손가락 근위지절부위 미세 골절이 확인됐고 약 3주간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카디네스는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지난해 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3리(24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 OPS 1.027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렇지만 지난해 11월 키움과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하며 다시 한번 KBO리그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OSEN=인천, 이대선 기자]


카디네스는 올 시즌 86경기에 나서 타율 2할5푼3리(320타수 81안타) 7홈런 42타점 33득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대타로 교체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0일과 31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설종진 감독 대행은 지난달 31일 경기를 앞두고 카디네스의 선발 제외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고, 주성원 선수가 그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어제도 2안타를 쳤고, 그래서 좋은 컨디션을 갖고 있는 선수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주성원 선수를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오늘도 (카디네스를) 스타팅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게 아니라 왼손 새끼 손가락 통증 때문이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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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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