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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션, 무더위에 81.5km 뛰더니..충격 몸상태 "발톱 6개 들리고 빠져"

OSEN

2025.09.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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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지누션의 션이 마라톤 참여 후 망가진 발톱의 상태를 전했다.

1일 션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잘 될거야, 대한민국!"이라며 "2025년8월15일 81.5km 완주하고 나서 영광의 훈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션의 두 발이 담겼다. 새카맣게 멍이 든 션의 발톱은 곳곳에 들리고 부러진 흔적이 가득했다. 그럼에도 이를 두고 션은 "영광의 훈장"이라고 표현한 것.

션은 "왼쪽 엄지 발톱 포함 4개의 발톱이 들리고 오른쪽 엄지 발톱과 2번째 발톱이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4개는 괜찮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올해 광복 80주년 광복절에 최선을 다해서 81.5km의 감사 편지를 써서 전할수 있어서 그저 감사. ‘누군가눈 해야 할 일이기에’"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션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최한 '2025 815런' 행사에 참석, 무더위 속에서도 7시간 50분 22초에 걸쳐 81.5km 마라톤을 완주했다. 뿐만아니라 8.15km 추가 러닝과 특별 콘서트 무대에도 오르며 강철 체력을 뽐냈다. 이번 '815런' 행사에서는 총 23억 8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이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션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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