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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주택가서 40대 한국인 여성 피습 사망…범인은 도주

중앙일보

2025.09.01 01:06 2025.09.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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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1일 도쿄 세타가야구에서 한국인 여성이 피습당한 뒤 쓰러져 있던 장소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40대 한국 여성이 일본 도쿄 주택가에서 피습돼 사망했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여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건 현장은 고마자와다이가쿠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이다.

숨진 여성의 목엔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발견됐다. TBS TV는 사건 현장에서 흉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본 경찰은 20∼30대 남성이 여성을 공격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해당 남성을 쫓고 있다.

TBS TV는 경시청을 인용, 숨진 여성이 한국인 자영업자라고 보도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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